어떤 중소기업 ‘남 사장님’이 대기업에
새로운 아이템을 거래하기 원해서 비서실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다른 중소기업에서도
같은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모두들 대기업 회장님을 기다리다가
결국 비서에게 제안서만 맡기고 돌았습니다.
제일 마지막까지 남았던 이 남 사장님 또한
비서에게 “잘 부탁드립니다”는 인사를 거듭하며 제안서를 맡기고 나갔습니다.
며칠이 지난 후 대기업 회장님으로부터
남 사장님에게 계약을 맺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계약을 맺으러 가서,
“어떻게 저희 회사와 계약을 맺으시게 되었는지요?”
라고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대기업 회장님이 뜻밖의 말을 하더라고 합니다.
남 사장님의 제안서와 다른 회사의 제안서는 비슷한 제안이었고,
기획도 그렇게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다만, 비서에게 누가 제일 인사를 잘 하시더냐고 물었더니
남사장님이 제일 인사를 잘 하셨다고 해서 계약을 맺은 겁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인사를 어떻게 하는가만 보아도
그 사람을 짐작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인간관계, 즉 인사(人事)는 정중하고 바른 인사에서 시작합니다.
그래서 말콤 글래드웰의 <블링크>라는 책에 보면,
고소를 당하지 않는 의사를 연구해보니까
고소를 당한 의사보다 더 깍듯하게 인사를 잘 하는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그 인사가 환자와 의사간에 신뢰감을 주고
그 인사가 환자가 의사와의 관계를 인격적인 관계로 이해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친절한 미소를 머금고
상대방에게 따뜻하게 인사를 하는 것은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닙니다.
인사(人事)는 곧 만사(萬事)인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대영교회를 섬기는 교역자들에게 늘 당부합니다.
”안내할 때 설교하듯이 성도들에게 인사하라고...“
이제 2025년을 시작한 지 벌써 2개월이 지나가고,
내일부터 3번째 달이 시작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올해는 친절하고 따뜻한 인사로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합동헤럴드 기사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