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하나님을 믿으시나요?
언젠가 읽은 책에서는 믿음을 이렇게 정의하였습니다.
믿음이란 그분께 완전히 맡겨 버리는 것이다.
맡기고 난 후에는 딴 소리를 하면 안 된다.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는 믿음으로 유지된다.
하나님을 믿었으면 죽든지 살든지, 되든지 안 되든지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맡겨 버려야 한다.
딴소리를 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믿음이다.
여러분은 이런 믿음을 가지고 있으십니까?
믿음은 완전히 맡기고 딴 소리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맡겼다고 하고서 계속해서 상황과 형편을 근거로 핑계댑니다.
믿음은 맡기는 것입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하나님이 하십니다.
그렇게 어떻게 되는지 기다리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우리말 성경은 시편 1편 3절을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계절에 따라 열매를 맺고 그 잎이 시들지 않는 것처럼 하는 일마다 모두 잘 되리라
저는 여러분에게 이런 복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하는 일마다 잘 된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하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는 일마나 모두 잘 되는게,
모든 계절 열매가 있는 것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계절을 따라 열매를 맺는다고 합니다.
봄에 씨앗을 뿌린다고 봄에 열매를 맺지 않습니다.
장마가 오고 태풍이 오는 것이 나무에게 해가 되는 게 아닙니다.
강한 빛의 여름이 오고, 장마를 겪어야 비로소 가을이란 계절이 됩니다.
가을이라는 계절이 되어서야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잘 되는 건, 봄에 꽃이 피는 것, 여름에 푸르러지는 것입니다.
이어 가을이 되면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앞서 소개한 책에서 스크랩 해둔 문구를 조금 더 소개합니다.
믿음은 기다림을 먹고 자란다.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은 절대로 늦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하시는 시간이 좋은 시간이며 합당한 시간이다.
두려워하지 마라 원망하지 마라.
두려움과 원망과 후회는 깊은 수렁과 같다.
하나님은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완벽한 시간에 일하신다.
믿음은 계절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믿음은 기다림을 먹고 자랍니다.
하나님께 맡겼다면 기다려야 해요.
반드시 하나님이 가장 좋게 여기시는 때 일하실 테니까요.
믿음의 사람으로 인정받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히브리서 11장 9절을 공동번역은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그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약속의 땅에서도 ... 천막을 치고 나그네나 다름없는 생활을 하며 머물러 살았습니다.
또 10절을 새한글 성경은 이렇게 번역합니다.
그는 기초가 튼튼한 도시, 하나님이 설계하여 건축하신 도시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게 믿음입니다.
믿음은 약속의 땅이라면,
천막을 치고 나그네로 살더라도 그걸 감당하는 것입니다.
왜냐고요?
기초가 튼튼한 도시,
하나님이 설계하시고 건축하신 도시를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설계하신 도시는 설계도가 완벽합니다.
기초가 튼튼합니다.
완전한 도시입니다.
그 도시가 내 인생이라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걸 믿고 완전히 맡겨서 기다리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완전히 맡겨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의 자녀를,
우리의 가정을,
나의 인생을,
하나님께 맡기세요.
믿고 기다리며, 그 열매를 기다리세요.
그거면 충분합니다.
김동국 목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