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부활을 기념하는 4월의 시작을 알리듯,
길가에 벚꽃이 만개한 4월입니다.
팝콘이 튀어오르듯, 여기저기 피어난 팝콘이,
마치 영화관에 들어선 기분을 들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시간이 참 빠르죠?
개학한지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추운 겨울도 하루하루 견뎌내다보니,
어느새 봄이 왔습니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겠죠?
추운 오늘을 견디고 버티면,
어느새 그리스도의 봄이 올 거예요.
내가 생각하기에, 사실 지금 이때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견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로마서 8장 18절(새한글 성경)
부활의 4월, 각 가정을 축복합니다.
바울처럼 오늘의 고난을 보기보다,
내일의 영광을 볼 수 있길 응원합니다.
이번 주에는 2025년 1차 검정고시가 있습니다.
또, 4월 1일에는 불소도포도 있습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한 주!
모든 학부모님과 자녀들을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4월 추천도서
부활절이 있는 4월의 추천도서는
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입니다.
간결하고 쉽기에, 자녀와 함께 읽어도 좋습니다.
<행복한 왕자>는 왕자 동상과 제비의 이야기입니다.
왕자 동상은 값비싼 보석들로 치장되었어요.
겉은 화려하지만, 왕자의 눈에는 늘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매우 슬퍼 보였거든요.
그럼에도 왕자는 아무 것도 해줄 수가 없었어요.
움직일 수 없는 동상이니까요.
어느 날, 왕자의 눈물을 본 제비가 결심합니다.
왕자의 손과 발이 되어주기로 한 거예요.
제비는 왕자의 몸에 붙어 있던 보석들을 하나씩 떼어 냅니다.
그 보석들을 가지고 가엾은 사람들에게 나눠주지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 생각했습니다.
내 것을 떼어내 다른 누군가를 도와주는 왕자와 제비,
제 눈에는 둘 다 아름답게만 보였습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도 땅에서 신음하는 인간들의 모습을 보며,
가슴 아파하십니다. 그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왕자 예수님은 모든 것을 떼어내 인간에게 주십니다.
이어, 하늘에 오르신 예수님은 누군가 하나님의 복음을 들고
하나님의 손과 발이 되어 그들에게 다가가기를 원하십니다.
그게 우리라면 좋겠습니다. 하
4월, <행복한 왕자>를 읽고 나누는 가정들을 통해,
아름다운 또 하나의 씨앗들이 여기저기 심겨지길 기대합니다.
김동국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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